사진 용량 한꺼번에 줄이기
현장에서 찍은 사진은 한 장에 5~10MB가 예사입니다. 스무 장만 모아도 100MB가 넘어서 메일에 첨부가 안 되고, 카톡으로 보내면 화질이 마음대로 뭉개지고, 관공서 시스템은 업로드 용량 제한에 걸립니다. 이 도구는 그 사진들의 용량을 한 번에 줄여줍니다.
사진을 여기로 끌어다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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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 PNG · WEBP · 여러 장 한꺼번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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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진은 왜 이렇게 큰가
요즘 휴대폰 카메라는 사진 한 장을 4,000만~5,000만 화소로 찍습니다. 숫자가 클수록 좋아 보이지만, 이 화소가 전부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A4 용지에 사진 한 장을 꽉 채워 인쇄해도 1,000만 화소면 충분합니다. 나머지는 파일 용량만 차지하다가 그대로 버려집니다.
게다가 현장 사진은 압축이 잘 안 되는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자갈·흙·철근처럼 잔무늬가 많은 피사체는 사진 파일에서 가장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흐린 날 야외에서 찍으면 미세한 노이즈가 더해져 용량이 더 늘어납니다. 사무실에서 찍은 서류 사진은 2MB인데 현장 전경 사진은 8MB인 이유가 이것입니다.
카톡으로 보내면 왜 흐려지는가
가장 많이 겪는 상황이 이겁니다. 분명 선명하게 찍었는데 카톡으로 받아보면 글씨가 뭉개져 있습니다. 이유는 메신저가 알아서 사진을 줄이기 때문입니다. 용량이 큰 사진을 그대로 보내면 전송이 느리니, 앱이 임의로 압축해서 보냅니다.
문제는 얼마나 줄일지를 우리가 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줄자 눈금이 읽혀야 하는 계측 사진도, 균열 폭을 봐야 하는 하자 사진도 똑같이 뭉개집니다. 받는 사람은 "다시 찍어 보내달라"고 하고, 현장은 이미 덮여 있습니다.
그래서 순서를 바꾸는 편이 낫습니다. 내가 먼저 적당한 크기로 줄여서 보내면, 메신저가 추가로 손댈 이유가 없어져 내가 정한 화질 그대로 도착합니다. 이 도구가 하는 일이 그것입니다.
어디서 용량 제한에 걸리나
현장에서 용량 때문에 막히는 지점은 대체로 정해져 있습니다. 각각 걸리는 이유가 달라서 대응도 다릅니다.
| 상황 | 무엇이 문제인가 | 대응 |
|---|---|---|
| 이메일 첨부 | 메일 서비스마다 첨부 한도가 있고, 받는 쪽 사내 메일이 더 낮은 경우도 많습니다 | 장당 상한을 걸어 전체를 줄임 |
| 메신저 전송 | 앱이 임의로 압축해 화질을 결정 | 보내기 전에 직접 줄임 |
| 관공서·발주처 업로드 | 시스템마다 한 파일 용량 제한이 다름 | 공지된 제한값을 상한으로 입력 |
| 한글·워드 문서 | 사진을 많이 넣으면 문서가 무거워져 열리지 않음 | 넣기 전에 미리 줄임 |
구체적인 한도는 서비스와 기관마다 다르고 수시로 바뀌므로, 제출 전에 해당 시스템의 공지를 확인하시는 편이 확실합니다. 문서에 사진을 넣는 요령은 한글·워드 문서에 사진 넣기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한 장씩 하면 안 되는 이유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한 장씩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현장 사진은 보통 수십 장 단위라 문제가 생깁니다. 서른 장을 손으로 처리하다 보면 몇 장은 설정이 달라지고, 몇 장은 빠지고, 어느 것이 처리된 것인지 헷갈립니다.
같은 설정을 한 번에 적용하면 결과가 균일해집니다. 사진대지나 보고서에 나란히 배치했을 때 사진마다 화질이 들쭉날쭉하지 않는 것도 실무에서는 꽤 중요합니다.
얼마나 줄여야 적당한가
무조건 작게 만드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사진이 증빙으로 쓰이는 자료라면 나중에 확대해서 봐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용도에 따라 기준이 다릅니다.
| 용도 | 권장 | 이유 |
|---|---|---|
| 카톡·메일로 보내기 | 긴 변 1600px | 화면으로 보기에 충분하고, 20장을 붙여도 첨부 용량에 여유가 있습니다 |
| 한글·워드 문서에 넣기 | 긴 변 1920px | A4에 두세 장씩 배치할 때 인쇄해도 뭉개지지 않습니다 |
| 사진대지·준공 서류 | 줄이지 말 것 | 제출용 원본은 그대로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
| 업로드 용량 제한이 있을 때 | 장당 상한 지정 | 위의 "한 장당 ○MB 이하로 맞추기"를 켜면 자동으로 맞춥니다 |
인쇄물에서 사진이 흐리게 나오는 문제는 용량이 아니라 다른 원인일 때가 더 많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현장 사진 인쇄가 흐린 이유에 정리했습니다.
원본은 반드시 따로 보관하세요
용량을 줄인 사진은 줄이기 전으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한 번 버린 화소는 복구되지 않습니다. 이 도구는 원본 파일을 건드리지 않고 새 파일을 만들어 주지만, 정리하다가 원본을 지워버리는 일이 실제로 자주 일어납니다.
권장하는 방식은 원본 폴더와 전송용 폴더를 처음부터 나누는 것입니다. 폴더 구성 규칙은 현장 사진 정리·보관 규칙에, 화질을 어느 선까지 낮춰도 되는지는 JPEG 화질 설정 이해하기에서 다룹니다.
이 도구가 하지 않는 것
- 아이폰 HEIC 사진은 아직 지원하지 않습니다. 변환 방법은 HEIC를 JPG로 바꾸는 방법을 참고하세요.
- 결과는 항상 JPG로 저장됩니다. 사진에 가장 적합한 형식이라서 그렇습니다. PNG의 투명한 부분은 흰색으로 채워집니다.
- 사진을 키우지는 않습니다. 원본보다 큰 값을 넣어도 원본 크기 그대로 저장됩니다.
- 사진에 공사명·위치·일자를 넣는 작업은 보드판 도구에서 하세요. 이 도구는 용량만 다룹니다.
자주 묻는 것
인터넷이 끊겨도 되나요? 페이지가 한 번 열렸다면 그 뒤로는 인터넷 없이도 동작합니다. 처리가 전부 이 컴퓨터 안에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몇 장까지 되나요? 한 번에 300장까지 처리합니다. 다만 사진이 많으면 컴퓨터 성능에 따라 시간이 걸리니, 진행 표시가 끝날 때까지 창을 닫지 마세요.
촬영 날짜 정보는 유지되나요? 용량을 줄이는 과정에서 촬영정보(EXIF)는 함께 사라집니다. 촬영일이 증빙에 필요하다면 원본을 반드시 따로 보관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사진 촬영정보(EXIF) 활용하기에 있습니다.
사진에 공사명·위치·일자 넣으러 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