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지 양식 내려받기
사진대지를 처음 만들 때 가장 막막한 것이 "빈 양식이 없다"는 점입니다. 발주처가 양식을 주면 그대로 쓰면 되지만, 없다고 하거나 "알아서 만들어 오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쓰시라고 기본 양식 4종을 만들어 올려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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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관리에 쓰는 표
사진대지 말고도 현장에서 반복해서 만드는 표들이 있습니다. 매번 새로 그리기 번거로우실 것 같아 함께 올려둡니다.



이 표들을 어떻게 쓰는지는 사진 촬영 계획 세우기, 현장 사진 정리·보관 규칙, 하자 사진 찍는 법에 각각 정리해두었습니다.
이 양식에 들어 있는 것
네 가지 모두 같은 뼈대입니다. 배치만 다릅니다.
| 부분 | 내용 |
|---|---|
| 맨 위 | 제목(사진대지) · 공사명 · 위치 · 작성일 |
| 사진 칸 | 사진을 넣을 빈 칸. 셀 크기가 잡혀 있어 넣으면 크기가 맞습니다 |
| 사진 아래 | 공종 · 위치 · 내용 세 줄 |
| 인쇄 설정 | A4 세로 · 여백 조정 · 한 쪽에 맞춤 미리 지정됨 |
인쇄 설정을 미리 잡아두었기 때문에, 사진만 넣고 바로 인쇄하거나 PDF로 저장하시면 됩니다. 페이지가 잘리거나 두 장으로 나뉘지 않습니다.
엑셀에 사진 넣는 순서
- 받은 파일을 엽니다 (엑셀·한셀·구글 스프레드시트 모두 열립니다)
- 사진을 넣을 칸을 한 번 누릅니다
- 메뉴에서 삽입 → 그림 → 이 디바이스 를 고르고 사진을 선택합니다
- 사진 모서리를 끌어 칸에 맞춥니다. Alt 키를 누른 채 끌면 칸 선에 딱 붙습니다
- 사진 아래 공종·위치·내용을 채웁니다
-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 → PDF 로 제출용 파일을 만듭니다
발주처 요구에 맞게 고치는 법
받은 양식을 그대로 쓰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공종 대신 공정으로 써라", "촬영일 칸을 넣어라", "회사 로고를 넣어라" 같은 요구가 흔합니다. 엑셀 양식이라 다음처럼 고치시면 됩니다.
| 이런 요구를 받으면 | 이렇게 고칩니다 |
|---|---|
| 항목 이름을 바꿔라 | 왼쪽 회색 칸(공종·위치·내용)을 눌러 글자만 바꾸면 됩니다 |
| 항목을 하나 더 넣어라 | 내용 줄에서 마우스 오른쪽 → 삽입 → 아래에 행 추가. 서식이 그대로 복사됩니다 |
| 사진을 더 크게 | 사진 칸 행 번호를 끌어 높이를 늘립니다. 늘린 만큼 한 쪽에 들어가는 장수는 줄어듭니다 |
| 로고·회사명을 넣어라 | 맨 위 제목 줄 왼쪽 칸에 그림을 삽입하거나, 행을 하나 추가해 넣습니다 |
| 쪽 번호를 넣어라 | 페이지 레이아웃 → 인쇄 제목 → 머리글/바닥글에서 지정합니다 |
항목 이름을 정할 때는 보드판에 적어야 할 항목 총정리를 참고하시면 빠짐없이 챙기실 수 있습니다.
인쇄가 어긋날 때
양식에 인쇄 설정을 미리 넣어두었지만, 사진을 넣거나 행을 추가하면 틀어질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 자주 겪는 경우만 정리합니다.
- 두 쪽으로 나뉘어 나온다 — 페이지 레이아웃 → 크기 조정 → 너비·높이를 "1페이지"로 맞추세요. 양식에 이미 지정해두었지만 행을 늘리면 풀릴 수 있습니다.
- 오른쪽이 잘린다 — 열 너비를 줄이거나 여백을 좁힙니다. 페이지 레이아웃 → 여백 → 좁게가 가장 빠릅니다.
- 사진만 안 나온다 — 사진을 누르고 그림 서식 → 속성에서 [개체 인쇄] 체크를 확인하세요.
- 화면과 인쇄가 다르다 — 인쇄 미리보기에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화면은 셀 경계를 넘어가는 내용을 보여주지만 인쇄는 자릅니다.
인쇄물에서 사진이 흐리게 나오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원인과 해결은 현장 사진 인쇄가 흐린 이유에 정리했습니다.
한글(HWP)로 내야 할 때
발주처가 한글 파일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엑셀에서 만든 사진대지를 한글로 옮기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 PDF로 저장해서 제출 — 가장 안전합니다. 서식이 절대 깨지지 않습니다. "한글 파일"을 꼭 요구하는 게 아니라면 이 방법을 권합니다.
- 한셀에서 열어 저장 — 한글오피스가 있다면 한셀로 xlsx를 연 뒤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표 서식은 대체로 유지되지만, 사진 위치가 조금씩 밀릴 수 있으니 저장 전에 확인하세요.
사진대지가 반려되는 흔한 이유
양식을 잘 채워도 반려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다음 중 하나입니다.
| 반려 사유 | 미리 막는 법 |
|---|---|
| 어느 위치인지 알 수 없음 | "3층"이 아니라 "101동 3층 복도 동측"까지. 다시 찾아갈 수 있는 수준으로 |
| 촬영일이 공정표와 안 맞음 | 사진 파일의 실제 촬영일을 쓰세요. 손으로 옮겨 적다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 덮이기 전 사진이 없음 | 되메우기·타설 전처럼 다시 못 찍는 시점은 촬영 계획에 미리 넣어두세요 |
| 사진이 흐려 확인 불가 | 줄자 눈금이나 규격 표기가 읽히는지 현장에서 확대해 확인하고 오세요 |
| 같은 사진이 여러 번 | 파일명을 정리해두면 중복이 눈에 띕니다 |
촬영 단계에서 챙길 것은 현장사진 촬영 요령 10가지에, 기성 청구에 낼 때의 기준은 기성 청구용 사진 준비하기에 있습니다.
양식을 쓰기 전에 사진부터 정리하세요
양식이 있어도 사진에 공사명·위치·일자가 없으면 나중에 어느 사진인지 알 수 없습니다. 캡션에 적어도 되지만, 사진 자체에 정보가 박혀 있으면 파일만 봐도 구분됩니다.
사진 수십 장에 그 정보를 한꺼번에 넣는 일은 현장보드판 도구로 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이고 설치도 필요 없습니다. 사진을 끌어다 놓고 공사명·위치·일자를 한 번만 입력하면 전체에 적용됩니다.
그리고 이 도구에는 사진대지 PDF를 바로 만드는 기능도 있습니다. 엑셀 양식을 쓰지 않고 곧장 A4 문서를 뽑고 싶다면 그쪽이 빠릅니다. 가로·세로 칸 수를 직접 정할 수 있어 위 양식과 같은 배치를 그대로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고를까
| 엑셀 양식 | 현장보드판 도구 | |
|---|---|---|
| 사진 넣기 | 한 장씩 직접 | 여러 장 한꺼번에 |
| 내용 수정 | 자유롭게 (칸 추가·삭제 가능) | 정해진 항목 안에서 |
| 발주처 양식에 맞추기 | 쉬움 — 직접 고치면 됨 | 배치만 조절 가능 |
| 사진이 많을 때 | 오래 걸림 | 빠름 |
| 사진에 정보 넣기 | 안 됨 | 됨 |
정리하면 — 사진이 적고 양식을 자유롭게 고쳐야 하면 엑셀, 사진이 많고 반복 작업이면 도구가 맞습니다. 둘을 섞어 쓰셔도 됩니다. 도구로 사진에 보드판을 넣어 저장한 뒤, 그 사진을 엑셀 양식에 넣는 방식이 실제로 편합니다.
더 읽어보기
- 사진대지 작성법 — 구성·캡션 쓰는 법부터 처음 만드는 순서까지
- 발주처별 사진대지 양식 다루기 — 양식을 받았을 때 확인할 12가지
- 보드판에 적어야 할 항목 총정리 — 무엇을 적어야 하는지 모를 때
- 한글·워드 문서에 사진 넣기 — 문서가 무거워질 때